2020년에 쉐보레 콜로라도 등장으로 픽업트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에게 경쟁상대가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판매량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콜로라도 단점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REAL NEW 콜로라도
'쉐보레'하면 애매한 것이 미국차? 국산차?라는 물음이 떠오릅니다. 쉐보레에서는 국내 공장에서 생성되는 차량도 있지만 콜로라도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죠.
대지 특성상 픽업트럭 최강자는 미국이 맞는데요. 국내에 들어왔을 때 어떤 가격으로 들어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콜로라도 가격표
2022 콜로라도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V6 3.6L 가솔린 엔진 하나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콜로라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은 이렇게 가솔린 트럭, SUV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연비, 유지비 때문에 아직까지 디젤을 조금 더 선호하고 있죠.
익스트림 2륜 콜로라도 가격은 4050만 원이며 4륜 옵션은 330만 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최고등급 중 하나인 Z71-X 4WD는 4739만 원으로 선택률 44%에 달합니다. 여기에 미드나잇 패키지를 추가하면 4889만 원이 되고요.
쉐보레 콜로라도 단점
국산차라고 생각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또 수입차라 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최고등급도 5천만 원이 넘지 않으니깐요.
그런데 가장 큰 쉐보레 콜로라도 단점이 있는데 바로 수리비입니다. 신호정비 TV에서 앞 범퍼 사고로 입고된 Z71-X 차량인데요, 과연 부품값이 얼마일까요?
치명적인 쉐보레 부품값
해당 채널에서 입고된 콜로라도는 Z71-X 미드나잇 최고등급으로 보입니다.
차량 앞 부분 사고가 일어나 앞 범퍼, 그릴, 안개등, 안개등 커버, 스키드플레이트, 리프 등 10가지 정도의 부품을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 10 종류의 부품값이 무려 500만 원입니다. 공임비를 제외한 부품값만 500만 원이라는 것이죠.
차량 가격이 약 4900만 원인데 부품 비용이 500만 원 나왔으니 1억 원이 넘는 차량 부품값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쉐보레 측에서 저렴하게 차를 들여온 대신 부품값으로 이익을 남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이것이 치명적인 콜로라도 단점입니다.
콜로라도 vs 렉스턴 스포츠 칸
그러나 우리에게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이 있죠. 지금은 KG 모빌리티 차량입니다.
크기를 살펴보면 콜로라도 전폭이 1885mm, 전장(길이)이 5395mm입니다. 여기서 렉스턴 스포츠는 전폭이 1950mm, 전장이 5095mm이고요. 롱 휠베이스인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장인 5405mm로 크기로 보면 콜로라도와 직접적인 경쟁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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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렉스턴 스포츠와 칸의 적재용량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다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표를 보면 최고등급을 보더라도 500만 원 이상 저렴하며 디젤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 유지비 면에서도 콜로라도 리스 보다 유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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